최권휴 교수(정보통신) 저서, 외국 대학 교재로 채택 N
No.483193- 작성자 학과행정실
- 등록일 : 2016.05.04 10:23
- 조회수 : 1434
정보통신 관련 전공 서적
,
美
오레곤주립대 수업 교재 활용
무선통신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와 공동 집필
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
‘
와일리
(Wiley)’
출판
[2016-4-28]
최권휴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저술한 서적이 외국 대학 전공 교재로 채택
됐다
.
최 교수가 최근 발간한
‘프라블럼
-
베이스드 러닝 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스 유징 매트랩 앤드 시뮬링크
[Problem-Based Learning in Communication Systems Using MATLAB and Simulink,
와일리
(Wiley)
펴냄
]’
가 올해부터 미국 오레곤주립대
(Oregon State University) 컴퓨터전자공학부 전공 교재로 활용
되고 있는 것
.
특히
,
이 서적은
무선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오레곤주립대 후아핑 리우
(Huaping Liu)
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집필
됐다
.
이 서적은 기존의 이론중심 교재와 달리
,
통신 이론의 각 주제들에 대해 전산을 이용한 설계 과정의 문제가 체계적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관련 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
를 받고 있다
.
책을 출판한 와일리
(Wiley)
는 학술 서적 분야의 세계적인 출판사로 해당 분야의 저명 학자들이 면밀히 심사해 출판 타당성과 기존 교재와의 경쟁력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
.
최 교수가 출간한 이번 서적의 경우
,
세계 최대의 전기
·
전자
·
통신
·
컴퓨터분야 전문가 단체인
IEEE(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,
미국전기전자공학회
)
와 협력해 전자책
(e-book)
버전을 동시에 출간해
IEEE
전자 라이브러리는 물론
,
구글북스에서도 구독이 가능
하다
.
최 교수는
10
여 년 동안 통신관련 전공 수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
를 이번 서적에 담았다
. “
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끼는 통신 이론을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개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준비해 수업을 진행했는데
,
기존 교재를 통한 수업과 달리 높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
,
학생들의 호응도 좋았다
”
는 최 교수는
“
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 해 전부터 영어교재 출판을 준비했는데
,
최근 연구년 기간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본 교재를 집필할 수 있었다
”
고 저술 동기를 밝혔다
.
또한 최 교수는
“
강사의 이론 전달 능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
,
학생들 스스로가 개념을 파악하려는 노력 없이는 수업에서 다룬 이론들을 결코 완벽하게 이해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
.
따라서
,
스스로 개념을 파악하는 과정은 필수인데
,
기존 교재들에 기반한 수업에서는 관련 문제를 수식으로 푸는 것 이외에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개념을 파악하게 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
”
면서
“
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집필한 교재에서는 다양한 통신 이론들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전산 실험을 통해 결과를 보고 해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피상적인 이론을 물리적으로 체득하도록 했다
”
고 교재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
.
한편
,
최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전자전기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
, 2003
년부터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
.